완결 후 첫 인사!

도깨비훈장을 최종적으로 완결내고 1주일만입니다;ㅁ;

2년여간의 연재를 끝내고 그동안 못했던 일들 중 급한 거

(치과도 가고  살 것도 사고 방도 정리하고)

대강하고 왔어요ㅋㅋ

중간에 큰 일 없이 완결을 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일단 큰 목표는 이뤘습니다. 편수를 세자리 수 넘기지 않기!

... 무지각 기록도 작성하고 싶었는데...

아무튼 완결 후기에도 썼지만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슬슬 새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어요.

일단 도깨비훈장보다는 스케일도 분량도 큰 이야기가 될 거 같습니다.

원래 좀더 요령이 생기면 그때 그리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

더 나이들면 겁이 나서 못 그릴 것 같더라고요.

깡이 조금이라도 남았을때 이 이야기를 꺼내려고 합니다.

................. 물론 정식 연재가 되는 건 제 맘대로 되는 게 아니지만요ㅋㅋ

그래서 지금은 어떤 이야기이다! 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일단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막상 나올 때는 쌩판 다른 이야기로 바뀔 수도 있고요.

어쨌든 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당장 올릴 건 후기 보고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ㅋㅋㅋ

리퀘스트 받았던 것 중 후기에 못 올린 그림들을 하나씩 올릴 거예요!

오늘 그 첫번째!

윤정이랑 도채비랑 영감님의 도심데이트!

도심배경은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도 하고 힘들어서(...)

배경은 프리큐레이션에서 1주일에 한번 무료로 받았던 저작권 프리 사진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원하시던 분위기랑 많이 다르겠지만...ㅋㅋㅋㅋㅋ<- 달달한 거, 로맨스하고는 담쌓았음

실사배경을 뒤에 까니 비루한 그림 실력이 한층 더 비루해보이네요(...)

다음 주에 리퀘받았던 그림 중 하나 또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