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에 용천 외전겸 후기 올라왔습니다~

오랜만입니다............

ㅋㅋㅋ 멘붕의 북팔공지 이후 다시금 북팔소식을 올립니다.

바로 북팔에서만 볼수있는 용천의 짧은 외전!!

http://bookpal.co.kr/market/?book=336311

완결낸지 몇년이 지났는데 왜 이제와서 외전이냐, 그것도 북팔에서만 볼 수 있는 외전이냐고 물으신다면,

용천완결당시 후기를 블로그 글로 썼기 때문에 북팔로 보시는 분들이 후기를 못 보셔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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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후기를 따로 올려야하기는 한데 달랑 글만 올리기는 뭐하잖아요;;

해서 용천 마지막화 원고 그릴 때 전개의 늘어짐그리고 체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잘렸던 분량을 짧게 외전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위의 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군가 나옵니다...ㅎㅎ

그리고 이미... 멘붕의 북팔 업뎃사고 때 접하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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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때 북팔에 올라온 원고가 바로 이거였어요ㅋㅋㅋㅋㅋ

27화 28화 다 건너뛰고 갑자기 이게 올라왔어ㅋㅋㅋㅋㅋㅋ

저도 북팔관리자 규규님도 늦게 확인해버리는 바람에 둘 다 멘붕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규규님이 확인하시자마자 내리셔서 조회하신 분은 얼마되지 않.... 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찔했던 기억입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동안 그렸던 것들의 일부를 공개하자면...

개인적으로 응원하고있는 "ㅅ" 인디게임의 조공팬아트...

이것의 풀버젼은 게임이 무사히 발매되면 공개하기로 할게요ㅎㅎ

그리고 다음웹툰 카산드라의 팬아트...ㅋㅋㅋㅋ 이미 작가님 블로그에서 접하신 분들도 계실듯...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상징을 넣어서 그리고 싶어서

아폴론의 상징, 아프로디테의 상징으로 처음에는 까마귀와 백조을 그렸다가

선을 따고 보니 헬레네쪽은 화려한 반면 카산드라쪽이 너무 심심한 거에요.

그렇다고 카산드라쪽에 장신구나 의상에 무늬를 추가해보니 헬레네도 장신구와 무늬가 없는게 왠지 캐붕이고...(...)

무엇보다 귀찮....

이리저리 궁리한 끝에 캐릭터대신 상징쪽을 수정했어요. 뱀(...)으로.

아니 뭐... 뱀은 의술의 신의 상징인데 아폴론도 의술의 신이긴 하니까...

일단 수정을 했더니 균형이 맞아서 전 좋았는데 보신 분들 중 몇몇 분들은 의문을 제기하시는 경우가..ㅋㅋ;;

이 그림의 상징에는 이런 비화가 있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ㅎㅎ

어쨌든 북팔에서만 볼 수 있는 용천 외전 많이 즐겨주세요!

그리고 새 이야기 진도를 알려드리자면...

저는 지금 콘티와 미리 그려야할 배경작업을 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