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l Painter]
강물과 바닷물을 함께 부릴 수 있는 건 드물지.
태화강에 그런 넋이 있단다.
아주 오래전, 살기 위해 고래를 잡은 사람들은 절벽에 그림을 그렸고,
죽은 고래의 넋이나 고래를 잡으려다 바다에서 죽은 사람의 넋까지 모두 그 그림에 모여들었지.
그렇게 모인 넋이 하나가 되어 온 몸에 그 그림을 새기고 태화강을 수호하게 되었단다.
울산 태화강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암각화에 기록된 대로 태화강에서 잡힌 고래의 넋과 그 넋을 부리려는 고조선 시대 무당을 그려보았어요~
오랜만에 그림 기록영상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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