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하, 제목이나 이미지가 뭔소리냐 하면,
제가 비산 6화 원고 중 저 부분의 오타를 수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다 완결이 한참 지나고 나서야 오타를 발견했는지에 대한 변명을 해보자면,
사실 저 대사가 거북이가 만질 수 있는 유일한 것을 알려주는 대사였는데,
저게 수정 전에는
'몸은 만질 수 있다'
로 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읽다보면 이게 말이 이어지니까 저도 검토하면서 지나쳤고
읽으시는 분들도 오타인지 모르셔서 방치상태에 있다가
최근 제가 콘티공책 정리하다가 비산 콘티를 보고,
다시 원고를 읽다가 발견해서 이제야 수정이 된겁니다.
왜 진작 발견하지 못했나 싶을 만큼 저 대사는 뜬금없는데말이죠... 흙을 등에 졌는데 몸이라니...
아무튼 수정을 요청하는 손가락이 몹시 민망했으나 어제 수정을 신청해서
오늘 수정이 된 걸 확인하고 이렇게 알립니다!
그럼 다음주에 다시 1주1작으로 뵐게요!